이번 주 추천 신간
베이비뉴스가 7월 셋째 주 주목 신간으로 꼽은 세 권이에요.
《111년 후 이 자리에는 커다란 삼나무가 자랄 거야》(아이스크림미디어)는 꽃 한 송이 없이 삭막한 동네에서 에디트와 아빠 바시르가 씨앗을 함께 심으며 111년 뒤를 상상하는 그림책이에요. 기후 위기·도시 환경·공동체의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풀어냈고, 누리과정과 초등 국어·사회·도덕 교과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별의 아이》(글·그림 클레어 A. 니볼라, 이상희 옮김, 대교)는 우주의 별아이가 지구에서 인간 아이로 살아가기를 선택하는 이야기예요. 탄생과 성장, 만남과 이별,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 생애의 흐름을 조용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냈어요. 유아부터 어른까지 나란히 펼쳐보며 이야기 나누기 좋아요.
《흔한남매의 흔한 국어 1》(흔한남매, 미래엔 아이세움)은 친숙한 흔한남매 캐릭터와 함께 어휘·속담·고사성어·관용구·맞춤법을 만화로 익히는 학습만화예요. 교과서 연계 내용을 재미있게 담아 초등 저학년이 혼자 읽기에도 잘 맞아요.
활용 팁
세 권을 한꺼번에 살 필요는 없어요. 지금 아이 관심사에 따라 한 권씩 골라보세요. 생태·환경에 눈이 뜨이는 시기라면 《111년 후…》를, 삶과 감정을 나지막하게 이야기하고 싶다면 《별의 아이》를, 독서와 국어 실력을 함께 챙기고 싶다면 《흔한 국어》를 먼저 집어보세요. 도서관에서 먼저 빌려 아이 반응을 확인한 뒤 구입해도 충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