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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한강 9개 공원이 통째로 페스티벌 무대가 돼요. 베이비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가깝고도 확실한 피서지'를 주제로 총 16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그중 만 3~9세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프로그램이 특히 풍성해요.
아이가 직접 몸으로 배우는 체험이 두 가지 눈에 띄어요. 한강여름생태교실에서는 한강에 사는 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탐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한강 수상안전 체험교실에서는 119수난구조대 현장을 견학하며 심폐소생술과 구조 장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요.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라면 안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누리는 순간도 기다려요. 한강얼쑤퐁당(8월 8~9일 밤 9시, 잠실한강공원 물놀이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줄타기 공연과 전통 국악을 물 속에서 감상하는 이색 프로그램이에요. 개막 주말(8월 1~2일) 한강썸머뮤직피크닉에선 수상드론쇼와 불꽃·분수 연출이 어우러진 야외 콘서트가 열리고, 다리 밑 영화관(뚝섬·광나루·여의도 등, 8월 8·15일 오후 8시, 무료)은 아이와 돗자리 펼치고 즐기기에 딱이에요.
방문 팁
페스티벌 기간 중 요트·카약·세빛섬 튜브스터·크루즈 등 수상레저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니, 아이와 처음 수상 체험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기회가 좋아요. 생태교실·수상안전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한강사업본부 공식 채널에서 예약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