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핵심
한국소비자원이 무인 인형뽑기점 경품 20종을 조사한 결과, 20종 중 12종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 등 유해물질이 검출됐어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를 교란할 수 있는 물질이고, 납은 국제암연구소가 인체 발암성 물질로 지정한 성분이에요. 유명 캐릭터 인형과 외형이 다른 모조품 의심 제품은 검출률이 80%로 더 높았어요. 조사한 전 제품이 어린이제품에 의무인 KC인증을 받지 않은 채 유통되고 있었고, 사용 가능 연령도 표시되지 않았어요.
근거·데이터
- 조사 대상
- 경품 20종, 업체 16개소
- 유해물질 기준 초과 제품
- 20종 중 12종 (60%)
-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
- 9종, 기준치 최대 347.5배 초과
- 납 검출
- 8종, 기준치 최대 2.7배 초과
- 카드뮴 검출
- 2종, 기준치 최대 1.23배 초과
- KC인증 표시
- 전 제품(20종) 없음
- 연령 표시
- 전 제품(20종) 없음
- 제조사 미표시
- 20종 중 10종
- 모조품 의심 제품 유해물질 검출
- 10종 중 8종 (80%)
- 소화기 미비치 업체
- 16곳 중 4곳 (25%)
양육자 시사점
인형뽑기 경품은 아이 손에 직접 닿는 물건인데, KC인증 없이 유통되면 유해물질 검사를 거치지 않은 거예요. 아이가 경품을 받았다면 입에 물거나 장시간 쥐고 있지 않도록 알려주세요. 집에 돌아온 뒤 한 번 씻어서 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오늘부터 인형뽑기점을 방문할 때는 경품을 바로 쥐여주기보다 잠깐 가방에 넣어두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