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추천 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들은 격달마다 출간된 지 6개월 이내인 신간을 추려요. 특정 출판사 마케팅과 무관하게 현장 사서의 독립적인 눈으로 유아부터 초등까지 발달단계별로 나뉘어 소개되는 게 이 목록만의 특징이에요.
이번 6월 목록에서 특히 눈에 띄는 책은 《모두 충전하는 사이에》예요. AI와 스마트폰이 일상이 된 지금, 기기에 의존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아낸 신간이에요. "다들 왜 충전만 하고 있지?" 하는 아이의 솔직한 물음이 부모에게도 잔잔하게 돌아볼 거리를 안겨줘요.
전체 목록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 '사서추천도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만 3~9세 자녀를 둔 분이라면 유아·초등 저학년 구간을 중심으로 살펴보세요.
활용 팁
격달마다 갱신되는 이 목록을 즐겨찾기해 두면 신간 발굴이 훨씬 수월해져요. 서점 베스트셀러와 겹치지 않는 책들이 많아서, 주목받지 못한 좋은 신간을 먼저 만날 수 있거든요. 아이와 함께 표지를 훑으며 "이 중에 읽어보고 싶은 게 있어?" 하고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책을 고르는 주도성을 키울 수 있어요. 완독 욕심보다 오늘 한 권 같이 펼쳐보기부터 시작해도 충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