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리스트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가 제시한 나이별 응급 기준이에요. 체온 숫자 하나만 보기보다, 아이 나이와 전체 상태를 함께 봐야 해요.
- 생후 2개월 미만 · 39.3도 초과 시 즉시 응급실 — 패혈증 등 심각한 감염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요
- 생후 6~24개월 · 39.3도 초과 시 해열제를 먼저 투여하고 발열 원인을 파악해요. 인플루엔자 같은 바이러스 감염은 열이 높아도 가정에서 관리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 어떤 연령이든 열과 함께 축 처지거나, 먹지 못하거나, 평소와 확연히 다른 모습이 보이면 체온 수치와 무관하게 진료를 받는 게 안전해요
활용 팁
열이 나는 순간보다 평소 준비가 더 중요해요. 스마트체온계를 활용해 체온과 시간을 기록해두면 응급실에서도 의사가 상황을 훨씬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과 이부프로펜(브루펜 계열) 해열제를 적절한 간격으로 교차 투여하고, 충분한 수분 보충도 함께 챙겨주세요. 기준 체온을 지금 메모장에 적어두거나 냉장고에 붙여두는 것만으로도 당황스러운 순간에 한결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