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지표
- 2023년 합계출산율
- 0.72명 (세계 최저 수준)
- 2023년 아동·유아용품 거래액
- 5조 2,330억 원
- 2018년 대비 거래액 증가율
- 약 45% (3조 6,000억 원 → 5조 2,330억 원)
핵심 트렌드
아이 수는 줄었지만 한 아이에게 쏟는 지출은 오히려 늘어나는 '저출생 역설'이 KB 데이터로 확인됐어요. 배경엔 '골드키즈'와 '텐 포켓'이 있어요 — 하나뿐인 자녀를 왕자·공주처럼 아끼는 경향과, 양가 조부모·이모·삼촌·부모 지인까지 한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문화가 맞물린 결과예요. 그 흐름 위에서 백화점 아동 명품 매출이 두 자릿수로 뛰었고, 유기농 영유아식·키즈 호텔 패키지(키캉스)·프리미엄 아동복이 빠르게 자리를 잡았어요. KB 분석에 따르면 한국 프리미엄 아동복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중국·터키에 이어 세계 3위로, 저출생 흐름과 무관하게 단단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요.
양육자 시사점
우리 아이에게 좋은 걸 골라 주고 싶은 마음, 자연스러워요. 다만 이 트렌드는 '더 비싸야 더 좋다'기보다 '가성비보다 가치를'이라는 소비 철학의 변화에 가까워요. 주변과 비교하기보다 우리 가족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기준으로 삼으면, 시장이 아무리 프리미엄화돼도 흔들리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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