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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이·왁뿌볼 안전성 검사했더니…유해물질 최대 176배

2026년 8월 31일 월요일

한눈에 보는 핵심

  • 서울시가 말랑이·왁뿌볼 등 20개 제품을 검사했더니, 7개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어요
  • 프탈레이트·CMIT·MIT 등이 기준치 최대 176배까지 나왔어요
  • "14세 이상" 표시 제품은 KC인증 의무가 없어 안전 검사 대상에서 빠져요

시장 지표

검사 제품 수
20개 (말랑이·왁뿌볼 13개, 파티용품 3개, 키링 2개, 스티커·아크릴 마커 각 1개)
기준 초과 제품 수
7개
프탈레이트 최대 초과
기준치 176배 (스티커 1개)
프탈레이트 촉감 완구
기준치 164.2배 (표면·장식부)
CMIT·MIT
왁뿌볼 1개 검출 (3세 미만 완구 사용 금지 물질)
카드뮴
스티커 기준치 5배 / 포장재 기준치 1.5배
폼알데하이드
용출시험 기준치 2.3배
서울시 조치
해외 플랫폼 판매 중단 요청 + 초등학교 가정통신문 배포

핵심 트렌드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해외 직구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KC인증 의무가 없는 "14세 이상" 완구가 대거 유통되고 있어요. 말랑이·왁뿌볼은 어린 아이들이 즐겨 찾는 촉감 완구지만, "14세 이상" 표시만 붙으면 어린이제품 안전기준 검사 대상에서 빠져요. 이번 서울시가 검사한 20개가 모두 이 방식으로 유통된 제품이었어요. 프탈레이트는 내분비계 교란과 생식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CMIT·MIT는 3세 미만 아이 완구에 사용이 금지된 물질이에요. 서울시는 9월 중 학용품·책가방 등을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에요.

양육자 시사점

말랑이·왁뿌볼은 만 3~9세 아이들이 문구점이나 해외 플랫폼에서 직접 고르는 경우가 많아요. 완구를 고를 때 KC 마크를 꼭 확인하고, "14세 이상" 표시가 있는 제품은 어린 아이가 쓰지 않도록 안내해 주세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처럼 해외 플랫폼에서 구매한 제품은 국내 안전 기준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요. 오늘 집에 있는 촉감 완구부터 연령 표시를 한 번 살펴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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