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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임금, 경력유지 여성보다 15.7% 낮아… 50대 격차 21.2%

2026년 7월 3일 금요일

한눈에 보는 핵심

  • 경력단절 여성의 시간당 임금, 경력유지 여성보다 15.7% 낮아요
  • 50대에서 격차가 21.2%로 가장 벌어져요 — 연령 높을수록 누적돼요
  • 10년간 격차는 줄었지만, 구조적 원인은 여전히 같아요

분석 핵심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발간한 「경력단절은 여성 임금을 얼마나 낮추는가?」 보고서는 출산·육아로 직장을 떠난 여성이 복귀 이후에도 긴 기간 임금 손실을 안고 간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수치로 보여줘요. 경력이 끊기는 순간의 손실만이 아니에요. 그 공백 동안 쌓이지 못한 장기근속·승진·숙련 축적의 기회가 이후 격차를 점점 벌리는 방식으로 작동해요. 50대에 격차가 21.2%로 최대치가 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 두 집단의 커리어 궤적 차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되는 거예요.

근거·데이터

경력단절 vs 경력유지 임금격차 (2025년): 15.7%
연령대별 최대 격차
50대 21.2%
10년간 격차 변화
23.9%(2015년) → 15.7%(2025년)
여성 시간당 임금 (2025년)
17,813원
남성 시간당 임금 (2025년)
24,178원
성별 임금격차 (2025년)
26.3%
출처
경기도일자리재단, 「경력단절은 여성 임금을 얼마나 낮추는가?」

양육자 시사점

아이를 위해 커리어를 잠시 내려놓은 선택이 이런 수치로 돌아온다는 게, 막연히 알고 있던 것과 숫자로 확인하는 건 느낌이 달라요. 그리고 이 격차는 한 사람의 선택 문제라기보다는, 돌봄 공백을 개인이 오롯이 떠안도록 설계된 구조의 결과예요. 보고서가 제안하는 방향 — 야간·방학 돌봄 확대, 유연근무 불이익 방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 은 이미 정책 의제로 올라와 있어요. 지금 내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제도(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등)가 직장에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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