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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가 올여름 처음 선보이는 '키즈 페스티벌'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가족 공연 5편을 잇달아 무대에 올려요.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며, 뮤지컬·음악극·클래식·인형극을 골고루 담아 공연예술의 다양한 결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도록 기획했어요.
첫 타자는 〈넘버블록스〉(8월 1~2일, 오페라하우스)예요. 영국 BBC의 인기 수학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숫자와 수학 원리를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전달해요. 티켓은 R석 7만 원, S석 6만 원이에요.
〈별주부전〉(8월 8일, 콘서트홀)은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를 판소리·클래식과 버무린 색다른 무대예요. 디토 오케스트라와 소리꾼 고영열이 함께해 어린이도 자연스럽게 국악의 흥을 느낄 수 있어요. 전석 3만 원.
같은 날 앙상블시어터에서는 〈뭐든지 텃밭〉이 열려요.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음악극으로,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제작돼 더 많은 어린이가 함께할 수 있어요. 전석 1만 5천 원.
〈산초와 돈키호테〉(8월 12일, 앙상블시어터)는 세르반테스의 고전 소설을 가족 인형극으로 풀어낸 작품이에요. 인형의 움직임과 이야기가 어우러져 어린이도 친근하게 즐길 수 있어요. 전석 1만 5천 원.
마지막 〈코 잃은 코끼리 코바〉(8월 14일)는 제3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받은 패브릭오브제 가족극이에요. 수상 이력이 말해주듯 완성도 있는 마무리 공연으로 기대할 만해요.
방문 팁
공연마다 날짜·장소·가격이 달라요.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나 놀티켓에서 원하는 공연을 미리 확인하고 예매해 두세요. 궁금한 점은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031-783-8000)로 문의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