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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이 두 작품으로 돌아왔어요.
첫 번째는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7월 30일~8월 9일)예요. 2025년 제33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사자에게 코를 잃은 코끼리 코바가 좌절 대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를 꿈꾸며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예요. 천과 오브제로 생생하게 구현한 초원의 동물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면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해줘요.
두 번째는 어린이 이머시브 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8월 14~16일)예요. 그림형제 동화를 한국 정서에 맞춰 새로 번안했는데, 한국 동요·한글 라임 랩·민요풍 선율·K팝 댄스 안무가 한 무대에 어우러져요. 관객이 공연 안으로 직접 들어가 참여하는 이머시브 형식이라,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 수동적으로 앉아 보는 게 아니라 몸으로 함께 만드는 경험을 하게 돼요.
방문 팁
두 공연의 기간이 달라요(코바 7/30~8/9, 빨간모자 8/14~16). 원하는 작품을 먼저 확인하고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놀(NOL)티켓에서 예매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