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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하늘정원길을 가득 채운 코키아(댑싸리)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르러요. 코키아는 가을이 깊어질수록 안토시아닌 색소가 늘면서 불타오르는 듯한 붉은빛을 띠는데, '버닝 부쉬(Burning Bush)'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예요. 둥글둥글한 모양의 코키아 군락이 산책로를 뒤덮는 이 시기, 아이와 함께 가을 사진을 남기기 가장 좋아요.
코키아 시기가 지나도 가을은 이어져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에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차례로 색을 바꾸며 하늘정원길 산책이 계속 즐거워요.
이 기간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요. 사파리 구역을 걸어서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차량 사파리와 달리 두 발로 아프리카 동물을 가까이 만날 수 있어요. 만 3~9세 아이에게 평소와 다른 동물 체험이 돼요. 11월 말까지 운영해요. 할로윈 가을 축제는 11월 22일까지 에버랜드 전체에서 이어져요.
방문 팁
코키아 절정 주말을 놓쳐도 10월 말~11월 초 단풍·은행나무 시기까지 하늘정원길은 충분히 아름다워요. 할로윈 가을 축제와 사파리 탐험을 모두 즐기고 싶다면, 두 행사가 겹치는 11월 22일 전에 방문 날짜를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