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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교육비 27.5조 원…참여율 줄었지만 소득 격차는 심화

2026년 3월 12일 목요일

한눈에 보는 핵심

  •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 27.5조 원, 전년보다 5.7% 줄었어요
  • 참여율은 4.3%p 내렸지만, 실제로 다니는 아이의 지출은 역대 최고
  • 소득 상위·하위 가구 격차: 월 66만 원 대 19만 원으로 벌어지는 추세예요

분석 핵심

총액과 참여율이 줄었다는 숫자만 보면 "사교육 열기가 한풀 꺾였나" 싶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요. 실제로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지출은 60만 4,000원으로, 2017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어요. 학생 수 자체가 줄고 참여율이 낮아지면서 전체 총액이 내려간 것이지, 참여한 가구의 지출 강도는 오히려 올라간 셈이에요.

더 눈여겨볼 지점은 소득 구간별 양상이에요. 월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는 참여율 84.9%에 월 66만 2,000원을 쓰는 반면, 300만 원 미만 가구는 참여율 52.8%에 월 19만 2,000원 — 두 숫자 모두 전년 대비 더 빠르게 떨어졌어요. 지역으로 봐도 서울(월 66만 3,000원)과 읍면 지역(월 32만 5,000원) 사이 간격이 뚜렷해요. 총액 감소가 전반적인 완화보다는, 접근 가능한 가구와 그렇지 못한 가구 사이 거리가 넓어지는 신호에 가까운 이유예요.

수강 목적을 보면 "학교 수업 보충"이 49.5%로 가장 많고, "선행학습"은 22.7%예요. 진학 준비 목적은 전년보다 1.9%p 늘어난 16.2%로 고등학교 단계에서 집중되는 경향이 확인돼요.

근거·데이터

사교육비 총액
27조 5,000억 원 (전년 대비 △5.7%)
참여율(전체)
75.7% (전년 대비 4.3%p 하락)
참여 학생 1인당 월 지출
60만 4,000원 (2017년 이후 최고)
전체 학생 1인당 월 지출
45만 8,000원 (전년 대비 3.5% 감소)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
월 66만 2,000원, 참여율 84.9%
소득 300만 원 미만 가구
월 19만 2,000원, 참여율 52.8%
서울
월 66만 3,000원 / 읍면 지역: 월 32만 5,000원
수강 목적
학교 수업 보충 49.5%, 선행학습 22.7%, 진학 준비 16.2%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참여율
36.7%
학교급별 고등학생 참여 지출
월 79만 3,000원 (참여 학생 기준)

양육자 시사점

이 통계는 "얼마 써야 맞다"는 기준이 아니라, 지금 교육 환경이 어떤 모양새인지 보는 참고 지도예요. 우리 아이가 평균보다 적게 다니든 많이 다니든, 그 선택이 잘못된 게 아니에요. 한편으로 늘봄학교·방과후학교처럼 소득과 무관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교육 안 프로그램 참여율이 36.7%까지 올라온 건 주목할 만한 변화예요. 유료 사교육 외 선택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도 지금부터 충분히 의미 있는 접근이에요.

ℹ️ 본 콘텐츠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바탕으로 자체 편집한 큐레이션입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공공기관 공식

정부·공공기관 공식 발표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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