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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내 첫 '희귀질환 어린이 식사안전관리 지침' 마련… 29종 질환 맞춤 급식 지원

2026년 7월 31일 금요일

한눈에 보는 핵심

  • 식약처, 희귀질환 29종 어린이 맞춤 급식 지침을 국내 최초로 마련했어요
  • 전국 238개 급식관리지원센터 배포·식약처 누리집 공개로 누구나 열람 가능해요
  • 제한식품·대체식품·교사 역할까지 담아 기관 급식 소통에 공식 근거가 생겼어요

시행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당원병·페닐케톤뇨증·갈락토오스혈증·윌슨병·크론병·모야모야병 등 29종 희귀질환 어린이를 위한 '식사안전관리 지침'을 국내 처음으로 내놨어요. 2025년 8월 국민 제안에서 출발해 1년 만에 완성된 이 지침은, 전국 238개 시·군·구 급식관리지원센터와 교육부 등 관계 부처에 배포되고 식약처·식생활안전관리원 누리집에도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어요. 지원 범위는 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리하는 전국 3만 3,000여 개 어린이 급식시설에 이르러요.

달라지는 점

지금까지는 희귀질환 자녀를 둔 양육자가 어린이집·유치원마다 질환 특성을 처음부터 반복해 설명해야 했어요. 이제 영양사·조리사·교사가 지침 한 권으로 질환별 주요 특징과 증상, 제한식품과 대체식품, 식품 표시사항·원재료 확인 방법, 급식환경 조성 방안을 한꺼번에 참고할 수 있게 됐어요. 각 직군의 구체적 역할과 유의사항도 담겨 있어, 가정과 기관이 같은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공식 기준이 처음으로 생긴 셈이에요.

양육자 체크

희귀질환 진단을 받은 자녀가 기관 생활을 시작할 때 담임·영양사와의 첫 대화가 막막했다면, 이 지침이 그 부담을 덜어줄 거예요. 식약처 누리집에서 해당 질환 항목을 찾아 교사와 함께 펼쳐보세요. 지침을 공유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하지?"라는 걱정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어요. 아직 기관과 대화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한 장씩 챙겨가는 것으로도 충분히 시작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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