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핵심
서술형 수능 도입이 논술·구술 사교육을 더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요. 하지만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정미라 공동소장은 반대 방향의 역설을 짚어요. 30년 넘게 이어진 객관식 수능이 출제 유형을 고정했고, 그 틀 안에서 유형 반복 훈련 학원이 자리를 잡았다는 거예요. 정 소장은 "대입 제도가 어떻게 바뀌든 불안감 때문에 사교육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전면 전환보다 객관식과 서술형을 혼합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을 제안해요.
근거·데이터
- 사교육비 총액
- 연 27조 원(2024년 기준)
- N수생 국어 평균 등급
- 현역 3.58등급 → 삼수생 2.95등급 (한국교육개발원)
- N수생 영어 평균 등급
- 현역 2.75등급 → 삼수생 2.32등급 (한국교육개발원)
양육자 시사점
지금 만 3~9세 아이들이 수능을 볼 시점까지 시험 형식이 어떻게 달라질지 아직 확정된 게 없어요.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방향은 여러 분야를 연결해 새 가치를 만들고, AI 답변을 스스로 비판적으로 따져보는 역량이에요. 어떤 시험 형식이 오더라도 이 역량은 유효하니, 지금은 특정 시험 준비보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부터 시작해도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