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핵심
인공와우는 귀 안쪽에 심는 내부장치와, 귀 바깥에서 소리를 처리하는 외부장치로 나뉘어요. 건강보험은 두 장치를 각 1세트 기본 급여로 지원하지만, 분실·파손이 아닌 기기 노후화로 교체할 때는 비용의 80%를 가정이 직접 내는 선별급여가 적용돼요. 베이비뉴스가 분석한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에 따르면, 인공와우 수술 건수 자체가 5년 새 40% 넘게 늘면서 이 고비용 교체 부담을 안는 가정도 함께 늘고 있어요.
근거·데이터
- 선별급여(80% 본인부담) 청구 건수
- 2021년 25건 → 2025년 65건
- 전체 교체 청구 중 선별급여 비중
- 6.4%(2021) → 17.3%(2025)
-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청구 건수
- 2021년 4건 → 2025년 13건
- 외부장치 1개 상한금액
- 약 1,113만 원
- 80% 본인부담 적용 시 실제 부담액
- 약 890만 원
- 인공와우 수술 환자
- 2021년 828명 → 2025년 1,162명(+40.3%)
- 해외 비교
- 미국·일본·프랑스·네덜란드·영국 — 5년 주기 또는 의학적 필요에 따른 반복 교체 지원 운영
양육자 시사점
청각장애 자녀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외부장치 교체 시점이 가까워질 때 선별급여 해당 여부와 적용 기준을 병원 원무과·국민건강보험공단에 미리 확인해두세요. 국회에서 수술 중심 지원을 넘어 지속적 관리까지 보장하는 방향으로 급여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앞으로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요. 지금 부담이 크게 느껴지더라도, 제도 변화를 꾸준히 챙기면 실제로 낼 비용이 달라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