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핵심
2026년 10월 14일,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한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네트워크' 포럼이 서울 용산구에서 열렸어요. 이주배경 학생이 많이 재학하는 학교의 교장·교사를 포함해 전국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약 170명이 참여했어요.
이 자리에서 확인된 방향 전환은 하나예요. 이주배경 학생을 '도움이 필요한 대상'으로 보는 시혜적 접근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는 공동 과제로 바라보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요. '다름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교육'에서 나아가, 실제로 함께 지내는 경험 자체를 교육 안에 녹여내겠다는 전환이에요.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로 다문화 사회 진입이 빨라지는 흐름 속에서 이루어진 자리였어요. 서울 영림초·인천 부흥초·경기 관산중·충남 둔포중 4개 학교가 현장에서 만들어낸 공존 교육 사례를 발표했고, 오후엔 모둠별 논의로 지역 교육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함께 모색했어요. 교육부 나현주 학생지원총괄과장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어요.
근거·데이터
- 이주배경 학생 수
- 21만 명 이상
- 포럼 참가자
- 약 170명(전국 교원·교육청 관계자)
- 공동 주최
- 교육부, 16개 시도교육청
- 주관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
- 우수 사례 발표 학교
- 4개교(서울 영림초·인천 부흥초·경기 관산중·충남 둔포중)
양육자 시사점
내 아이 교실엔 이미 다양한 배경의 친구들이 함께 있어요. 학교가 '이해 교육'에서 '함께 사는 경험'으로 무게를 옮기는 건 이주배경 학생만을 위한 변화가 아니라, 모든 아이에게 더 넓은 세계를 여는 과정이에요. 아이가 친구의 다른 점을 이야기할 때 "그렇구나, 어떤 점이 재밌었어?" 한 마디면 충분해요. 어려운 설명보다 함께 궁금해하는 대화가 아이의 공존 감각을 자연스럽게 키워줘요.
